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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채널톱>EBS.TV 직업의 세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7면

꺼벙이.고인돌.캔디.테리우스.까치.엄지… 그리고 슬램덩크의 강백호.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만화주인공들이다.
EBS-TV『직업의 세계』는 이번 1주일동안 만화가 너무 좋아 만화를 직업으로 택한 사람들을 소개한다.7일 오후7시20분「만화평론가」편은 이미 방송된 만화스토리 작가,만화가 편에 이어 세번째다.90년 신춘문예의 만화평론부문에 당선 ,공식적인「국내 제1호 만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상익씨(40)가 나와 만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현재 우리나라 만화평론의 역할과 위치를 이야기 한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만화관련 매체들은 연간 1천5백만권을 넘어섰지만 과연 올바른 문화매체로 자리잡았는가 하는 점은 의문이다.만화비평은 만화라는 장르에 대한 애정을 기본으로 이같은 문제점에 대한 비판의 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씨는 함께 활동하는 YWCA의 만화모니터 모임과 창간준비중인 만화무크지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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