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인구 증가한 이유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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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겸 점심을 이르는 '브런치'는 젊은이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이런 한국의 브런치 인구에 대해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30일 소개했다.

신문은 최근 한국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아침 겸 점심 이른바 '브런치'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런 '브런치' 문화의 등장이 공부나 일로 외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한국인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또 2004년부터 시작된 주5일제 근무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여유로운 주말을 즐기게 되면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청담동이나 이태원 등을 중심으로 브런치 식당이 늘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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