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골퍼 김형건 12언더파 신기록-美아마선수권 2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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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재미 아마골퍼인 김형건(21)이 미국 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예선 2라운드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다.
조지아州 존스보로에 거주하는 김형건은 23일 플로리다州 소글래스CC에서 벌어진 예선에서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백32타를 기록,이대회 역대 예선 36홀 최저타기록 1백34타를 2타 줄이며 64명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김형건은 매치플레이로 벌어지는 본선 1회전에서 아깝게패했다. 한편 본선에 함께 진출한 테드 오(17)는 24일 벌어진 본선 1회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32강전에 진출했다.
[시카고支社=尹 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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