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정보지.컴퓨터 통신망등 자동차 정보채널 다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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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자동차 정보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자동차를 새로 구입하거나중고차를 거래하려는 고객은 종전에는 메이커나 판매영업소 또는 중고차 매매시장 정도에서 관련 정보를 얻어냈으나 이제는 각종 정보지.컴퓨터 통신망등 정보 접근이 가능한 채널 이 많아졌다.
또 시장정보지인「벼룩신문」도 자동차 거래에 관한 정보를 상당부분 싣고 일선 판매영업소들도 지역주민을 위한 자체 자동차 소식지를 발간,배포한다.자동차 소식지에는 신차 소개 뿐만 아니라 중고차를 사고 파는 방법 등도 상세히 안내한다.자동차 영업소가중고차 매매를 주선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의 정보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최근에는 전화 한통화로 ARS(자동응답장치)를 통해 자동차 구입에서 운행.정비.보험상식 등에 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컴퓨터 통신망인 천리안이나 하이텔 등에도 자동차에 관한 정보가 수두룩하다.하이텔의 경우 동호인모임등 각종 자동차 정보가 다양해 자기 취향대로 골라 볼 수있다.
〈李杞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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