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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抱川 백운계곡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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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경기도포천군이동면도평리 일대 백운산.광덕산을 휘감아도는 전장4㎞의 백운계곡은 흰구름속에 신선이 노닐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내려오는 천연계곡이다.우거진 산림사이로 구비쳐 흐르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사이로 펼쳐진 선유담.금강폭포.제기 소.광암정.선녀탕.금병암.옥류천.취선대.봉래굴 등 백운9곡의 비경은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숙박.주차시설=모텔 2개소(수용인원 1백70명),여관 2개소(수용인원 1백명),민박 30여개소(수용인원 1백50명)가 있다.숙박비는 1만5천~3만원선.국민관광지(입장료 5백원)내에는 야영장 3개소(수용인원 2천명)가 있다.승용차 3백50대 주차규모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료는 하루 1천원.
▲음식점=송씨네휴게소(0357-535-4872).백운숲속갈비(0357-535-9880)등 10여개의 음식점이 계곡을 끼고들어서 있다.전국적으로 유명한 이동갈비(1인분(10대)1만8천원)와 포천의 명물 이동막걸리(1.8ℓ 1병 1 천5백원)를 맛볼 수 있다.
▲문화재.볼거리=고려말 무학대사가 창건한 뒤 한국전쟁당시 불에 타 현재 재창건 공사중인 흥룡사(옛이름 내원사)와 조선시대선비들이 둘러앉아 시연을 베풀었던 광암정등이 있다.
▲교통편=서울 상봉터미널에서 사창리.담목리행 시외버스를 타고(요금 2천8백원)백운계곡 입구에서 내리면 된다.
소요시간 1시간40분.
〈全益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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