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두란 챔피언밸트 전당포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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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WBA 라이트.웰터.라이트 미들.미들급등 4개체급을 석권했던「돌주먹」 로베르토 두란(43.파나마)이 처남이 전당포에 팔아버린 세계챔피언벨트 4개를 되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두란의 변호인 카를로스 존스에 따르면 25만달러(약2억원)에이르는 이들 벨트를 몇달전 두란의 처남이 전당포 업자 곤살레스바에스에게 팔아버렸다는 것.깜짝 놀란 두란은 챔피언벨트를 불법으로 거래한 바에스를 고소했으나 바에스가 보석 금 5천달러(약4백만원)를 내고 풀려나자 개인적으로 벨트를 되돌려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파나마시티 UPI=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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