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단신>말론 브랜도 다이어트실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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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원로배우 말론 브랜도(70)는 맥도널드 햄버거 때문에 다이어트를 망치곤 했으며 몸집이 지나치게비대해 운동기구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다 질식할뻔한 적도 여러번있었다고 그의 새로운 전기가 밝히고 있다.
그리고 단식을 견디다 못한 브랜도는 맥도널드 햄버거점의 직원을 몰래 고용,담장 너머로 「빅 맥」을 던져놓게 했다는 것이다. ○…가수 재닛 잭슨의 노래 『언제 어디서나』(Any Time,Any Place-And On and On)가 기록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미국음반산업협회는 최근 잭슨의 『언제 어디서나』가 골드 싱글앨범(50만장 판매)증서를 획득,잭슨이 14개의 골드싱글로 「여성솔로가수 최다 골드싱글보유」 부문에서 어리사 프랭클린과 동률을 기록했으며 또 빌보드차트 리듬 앤드 블루스 부문 최장 1위기록을 깨뜨렸다고 발표했다.
***「E.T.」의 헨리토머스 영화출연 ○…『E.T.』의 남자주인공 엘리엇으로 출연했던 아역배우 헨리 토머스가 12년만에성인으로 두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올해 22세가 된 토머스는 샘 셰퍼드의 희곡을 영화로 만든 『배고픈 계층의 저주』(Curse of the StarvingClass),앤터니 홉킨스와 공연한 『타락의 전설들』(Legends of the Fall)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셰어 4년만에 영화 출연 ○…87년 『문 스트럭』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가수겸 배우 셰어가 4년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셰어는 현재 촬영이 진행중인 코미디 스릴러 『정숙』(Faithful)에서 라이언 오닐의 돈 많은 아내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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