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지하철 범죄 44%가 성범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범죄 1379건 중 44.2%(610건)가 성폭력 범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3.4호선에서 그 비율이 높았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이재창 의원은 21일 서울시와 경찰청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발표했다. 노선별로 성폭력 범죄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4호선(61.1%, 168건)이었고 2호선(53.9%, 322건), 3호선(46.3%, 31건) 순이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