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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4.2%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5일 0시부터 기름값이 평균 3.86% 올랐다.이에따라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의 소비자가격이 ℓ당 5백91원에서 6백16원으로 4.2% 인상조정됐다.
대한석유협회는 유가연동제에 따라 7월중 원유도입가격이 올라 이를 반영,15일부터 휘발유와 등유.경유.벙커C유등의 판매 고시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휘발유의 최고 고시가는 ℓ당 6백30원에서 6백55원으로 조정됐는데 각 정 유사가 지난5월말부터 최고 고시가격보다 39원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오던 대로 주유소에서 팔겠다고 상공자원부에 신고해왔다.
한편 이번 조정으로▲등유는 2백54원에서 2백63원▲저유황 경유는 2백29원에서 2백38원▲저유황 벙커C유는 1백6원61전에서 1백10원79전으로 각각 인상조정됐다.
가격연동 대상이 아닌 프로판과 부탄의 소비자 가격은 변동이 없다. 〈梁在燦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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