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박수진과 새벽 '급만남' 왜?

중앙일보

입력

조인성이 14일 새벽 서울 청담동의 어느 와인바에서 촬영된 MBC 드라마넷 ‘와인따는 악마씨’ 녹화장을 방문해 박수진과 이야기를 나누다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은 이 드라마에서 신입 서버 ‘안천사’역을 맡고 있다. 조인성은 이날 새벽 1시쯤 흰색 윗도리에 청바지를 입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촬영장을 방문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밤중에 왜 조인성이 갑자기 박수진을 만나러 왔을까 하는 궁금증이 네티즌 사이에서 증폭되고 있다. 항간에서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조인성이 후배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조인성과 박수진은 현재 나란히 ‘싸이더스HQ’에 소속돼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박수진과 조인성이 연인관계가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박수진은 2002년 여성 그룹 ‘슈가’로 데뷔했으며 지난 8월 섹시화보집 ‘Travel : 나를 찾아서’를 내면서 뭇 남성들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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