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DJ, 29일부터 나흘간 일본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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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가 일본 리쓰메이칸(立命館) 대학 초청으로 29일부터 3박4일간 일본 교토(京都)를 방문한다. 김 전 대통령은 30일 리쓰메이칸 대학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반도 평화와 한.일 관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강연에서 김 전 대통령은 6자회담과 '2007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정세, 동북아 평화협력, 한.일 관계 발전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의 이번 방일엔 김민하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박지원 비서실장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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