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극 '최고의 임금'은 이산의 이서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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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열풍이 거센 가운데 누리꾼은 최고의 임금역으로 MBC 드라마 '이산'에서 정조역을 맡아 열연중인 이서진을 꼽았다.

조인스 인물정보에서 실시한 '최근 사극에서 임금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에 대한 온라인 설문 결과, 512표(61%)를 얻은 이서진이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MBC '태왕사신기' 광개토대왕으로 나오고 있는 배용준이 248표(29%)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SBS '왕과 나'의 성종 고주원 (83표, 10%)이 그 뒤를 이었다. 드라마가 절정으로 치닫을수록 누리꾼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향방이 주목된다.

한편 이서진은 2003년 방영되어 화제를 모았던 '다모'에 이어 다시 한번 사극에 도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에게 진중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설문은 총 843명이 참여했으며,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 투표에는 제한을 뒀다.

이번주 인물정보 폴앤톡은 '올해 최고의 아역스타'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다.

조인스닷컴 이태희 기자 (grunter@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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