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외화물>황금광시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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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20세기 영화의 천재」채플린의3대 걸작중 하나로 1925년제작된 무성영화.EBS 7일 낮1시.20년대 미국을 달아오르게한 「골드 러시」(금광개발 붐)를 소재로 한 『황금광시대』는 1846년 네바다 시에라산맥에서 길을 잃고 헤 매다 숨진 「도너여행단」의 실화를 소재로 만든 작품.원제 The Gold Rush. 영화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알래스카에서 금광을 찾아 헤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중 흰 콧수염과 우스꽝스런 큰 옷때문에 단연 눈에 띄는 사내가 바로 채플린이다.
눈보라에 휘말려 황금은 커녕 오두막에 대피하는 신세가 된 채플린은 그곳에서 빅 짐과 악당 라슨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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