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15일 여자 친구의 나체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 가족 등에게 전송한 L씨(36)를 성폭력범죄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L씨는 지난 9월초께 인천 연수구 선학동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 여자친구 K씨(30)의 나체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뒤 지난 2일께 K씨가 이별을 요구하자 사진을 K씨와 가족 휴대폰으로 전송한 혐의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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