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한전, 히말라야 수력발전사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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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한국전력이 히말라야 산맥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수력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전은 이원걸 사장이 1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네팔 전력공사 아르준 쿠마르 카르키 사장과 만나 네팔 수력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전은 먼저 수자원이 풍부한 안나푸르나 계곡에 42㎿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사업의 타당성 검증을 할 예정이다. 네팔은 히말라야 만년설 덕분에 풍부한 수력자원을 갖고 있으나 현재 개발 잠재량의 1%가량만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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