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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해양수산부, 군산시 내항 일대 재개발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해양수산부는 군산시 군산시 장미동 일원 및 전면 해상 등 내항 일대를 2016년까지 1364억원을 들여 주거·관광기능을 겸비한 복합타운으로 재개발한다. 총 면적 47만4300㎡를 정비해 주상복합시설과 관광호텔·공동주택·쇼핑몰·전용상가·박물관·공원·광장·산책로·조형물 등을 갖춘다. 내항은 시설이 낡은 데다 항구 기능이 외항으로 이전한 뒤 슬럼지구로 변하고 있다.

 ◆순천시는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 매표소와 승선교 중간 5000㎡에 전통 야생차 체험관을 4일 개관했다. 2005년 1월부터 44억 원을 들여 완공했으며, 차 전시관과 차 만들기 체험실, 강당, 산방 체험동 등을 갖췄다. 시가 직영하면서 사람들에게 차를 맛보게 하고 다도를 가르치는 한편 녹차를 비롯한 각종 야생차를 싼 값에 판매한다. 061-749-4202.

 ◆낙농진흥회는 13일과 27일, 11월 10일 무안군 현경면 파도목장에서 낙농체험을 실시한다. 이 목장은 체험목장으로 인증받은 전국 7개 목장 중 하나이며, 바닷가에 위치해 갯벌에도 가 볼 수 있다. 광주에서 출발해 고창군 ㈜상하 치즈공장을 견학한 뒤 목장에 가 어미소 젖짜기와 송아지 우유 먹이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한다. 참가비(점심식사 포함)는 어른 3만2000원, 어린이 3만원.‘아이러브밀크’(www.ilovemilk.or.kr)의 ‘낙농체험’메뉴에서 신청을 받는다.

 ◆해남군은 공모한 도로 아치 조형물 가운데 공룡의 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빛 태고로부터’라는 작품을 선정, 관문인 계곡면 국도 위에 세우기로 했다. 이 조형물은 스테인리스스틸 금속 재질과 화강석으로 ‘공룡의 고장’이라는 이미지화와 함께 세계를 비추는 햇살을 연상토록 해 ‘희망찬 해맞이의 땅’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제주시는 동부해안도로의 일부 구간인 화북해안도로 개설 공사에 착수한다. 36억원을 투자해 폭 12m의 도로 1200m를 2009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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