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사용량 급증 高地帶주민 식수難-경북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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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大邱=金永洙기자]폭염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포항시등 경북도내 고지대 주민들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
포항시두호동과 경주시동천동.영일군오천읍.영덕군축산면등 4개 시.군 17개마을 6천4백17가구 2만5천명은 지난 1일부터 시.군에서 수돗물 공급량을 줄이거나 제한급수로 인해 10여일째더위와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포항시는 무더위로 하루 수돗물 사용량중 5천t가량이 부족,급수량을 1인당 종전 3백14ℓ에서 2백ℓ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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