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극제 全南극단 선창 大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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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제12회 전국연극제 최우수상에 전남극단 「선창」의 『붉은 노을속에 허수아비로 남아』(김창일 작.연출)가 선정됐다.현대의 노인문제를 서정적으로 묘사한 『붉은 노을속에…』는 최우수상 외에 희곡.연기상등 3개부문 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금 7백만원과 제18회 서울연극제 초청공연의 특전이 주어진다. 올 연극제에는 총 14개 시.도팀이 참가해 16일간의 열띤경연을 마치고 지난 10일 폐막됐다.
▲우수상=경기 광명극단『산불』,경북 은하극단『청계마을의 우화』▲장려상=전북 디딤예술단 『풍금소리』,제주 이어도극단『좀네』,경남 현장극단 『마술가게』,광주 Y와 풀이극단『낭자군』▲희곡상=전남 선창극단『붉은 노을속에 허수아비로 남아』 ▲연출상=경북 은하극단『청계마을의 우화』▲연기상=강대흠(전남 선창).김길자(경기 광명).황상해(경북 은하).정선옥(전북 디딤예술단)▲미술상=경기 광명극단『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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