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러브러브 스튜디오' 女 아나 총출동…추석 특집 시청률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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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영화의 기세에 밀려 시청률이 주춤하긴 했지만 추석 안방극장에서 오락 프로그램을 빼놓을 수 없다. 한가위 연휴에 방영된 오락 프로그램 중에서는 25일 오후 8시14분부터 MBC TV가 방영한 ‘스타맞선 러브러브 스튜디오’가 가장 높은 시청률(13.3%)을 보였다.

인기 정상의 개그맨ㆍ가수와 MBC의 대표적인 미녀 아나운서들이 대거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유재석의 연인으로 알려진 등 나경은 아나운서가 ‘무한도전’의 박명수와 나란히 MC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덕분에 나경은 아나운서의 미니홈피는 유재석의 연인의 실제 모습을 확인하느라 하루 종일 네티즌들이 들락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나경은 아나운서가 MC를 맡은 것은 공인된 짝(유재석)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정준하-서현진, 정형돈-손정은, 알렉스-문지애 등 세 커플이 탄생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정준하가 평소부터 흠모한다고 공언해온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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