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가 웃을까, ‘괴물’이 뒤집을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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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안방극장은 글자 그대로 영화관을 안방으로 그대로 옮겨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25일 밤 SBS TV에서 방영된 김아중ㆍ주진모 주연의 영화‘미녀는 괴로워’가 21.7%의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해 드라마ㆍ오락 프로그램을 눌렀기 때문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KBS 2TV는 ‘괴물’을 방영할 예정이어서 ‘미녀는 괴로워’의 시청률을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락 프로그램 중에서는 25일 오후 8시14분부터 MBC TV가 방영한 ‘스타맞선 러브러브 스튜디오’가 13.3%의 시청률로 가장 높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유재석의 연인으로 알려진 등 나경은 등 MBC 여성 아나운서들이 출연했으며 정준하-서현진, 정형돈-손정은, 알렉스-문지애 등 세 커플이 탄생했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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