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합작공장 8월 완공-(주)경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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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지난해 두산그룹에 인수되면서 국내판매망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주)경월(대표이사 金大中)이 오는9월부터는 중국과 러시아에「그린소주」를 판매키로 하는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주)경월은 중국 吉林省 대외무역유한공사와 합작으로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龍井市「연변두산양조(주)」공장이 오는8월 완공되면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판매에 나설 계획.
경월은 이공장에서 알콜도수 38도인「그린소주」를 연간 1백만상자(3백60㎖ 40병들이)를 생산해 吉林省과 러시아 우즈리스크일대에 집중 판매한후 2000년대까지 생산능력을 1천만상자까지 끌어올려 중국과 러시아 전역은 물론 가능하면 북한에까지 판매할 계획.
[江陵] ○…강릉시 지역에서 땅값이 제일 비싼 곳은 상업지역인 금학동30번지 대지로 평방m당 5백27만원으로 나타났다.3일 강릉시에 따르면 평방m당 대지 최고가격은 금학동30번지로 5백27만원,최저가는 4천3백원이며 논 최고가는 4만4천3백원,최저가는 1천3백90원이다.또 밭 최고가는 75만5천원,최저가는 1천8백80원이다.
[江陵] ***2년연속 노동장관 표창 ○…중소제조업체인 강릉시포남동117의12 덕영산업(주)(대표이사 尹德星)이 2년연속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89년 설립된 덕영산업(주)은 종업원 2백85명이 비너스 상표생산업체인 (주)신영에 브래지어를 납품해 오고 있는데 노사협의를 통한 원만한 노사관계와「30분 더일하기 운동」등을 통한 꾸준한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江陵] ***1차산업이 가장 많아 ○…대전.충남지역의 무역업체수가 크게 늘고 있다.
대전.충남지역 무역업체수는 지난해말 9백3개에서 올들어 98개가 늘어 1천개를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1차산업이 1백88개로 가장 많고 다음이 기계류 1백13개,전자및 전기 1백9개,생활용품 1백6개 순으로 집계됐다. [大田] ***해외인력 千여명 배정 ○…5월부터 중국등10여개 저개발국 해외 인력들이 지역업체에 우선배정돼 대전.충남지역 업체들의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전.충남지회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1백94개 업체에 1천47명의 해외 인력을 배정하기로 최종 확정했다는것. [大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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