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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현희 대구 남구청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행정은 최대한의 봉사사업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일선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대구시 남구청장에 발령된 李賢姬씨(50.前가정복지국장).
『보수적인 성격이 강한 대구지방에 여성으로서 일선기관장이 되니 책임이 무겁다』는 李청장은『여성의 사회참여라는 실험무대가 될 남구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대구시에서여성과 복지행정의 책임을 맡아온 李청장은『주거지역 이 밀집된 남구청에서 앞으로 교육부분과 문화.주민복지등에 관심을 가지고 소신껏 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朴正茂씨(63.대아철강 대표)와 2남.
[大邱=金善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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