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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세상>「원로방」생활정보 확대-한국PC통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한국PC통신이 60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제공하고 있는 하이텔서비스「원로방」에 세무정보.주식정보등 생활정보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에 추가된 생활정보에는 국세청의 세무정보,대신증권의 주식정보등 경제정보와 서울.부산시청과 경찰청의 민원처리 서비스,소비자정보,통일.북한소식,여행정보등이 있다.또 유한양행의 생약해설과 건강상식 정보도 추가된다.
○…영진소프트웨어가 소프트웨어를 해외수출한다.이 회사는 23일 美洲 총판 계약 체결식을 갖고 자사의 영어교육용.컴퓨터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재미교포들에게 공급키로 했다.이번에 미국에 수출되는 소프트웨어는「강형구 패밀리 영어회화」「어린 이 영어교실」「숨바꼭질」「영어 걸림돌」「컴퓨터 동시방」「터보C선생」등 모두 6종이다.
***고객지원센터 운영 ○…㈜한글과 컴퓨터가 3월말부터 용산전자월드 빌딩의 한국통신소프트웨어프라자에서 고객지원서비스센터를운영한다.서비스센터에는 상담직원 4명이 상주하면서 불량디스켓이나 불량 복사 방지장치의 교환과 고객의 문의사항 처리,사용상담등 고객서 비스를 한다.
***正品SW 사용 합의 ○…美사무용 소프트웨어연합회(BSA)와 국내 7개 디자인학원들이 정품소프트웨어를 구입.사용한다는내용의 합의문을 체결했다.
시대패션디자인학원.신명아트스쿨.제일맥디자인학원.진영산업디자인학원.미로디자인학원.나래디자인학원.한미디자인학원등 7개 디자인학원들은 소프트웨어 불법사용에 대한 공개사과문을 일간신문에 게재키로 BSA와 22일 합의했다.
BSA는 앞으로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30여개 기업및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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