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 내년 1월 발효 합의/미·영 정상/일본은 7월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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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 AFP·연합=본사특약】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1일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우루과이라운드(UR) 합의이행 시점을 내년 1월1일로 앞당기는데 합의했다.
메이저 총리는 이틀동안의 미국방문을 마치고 이날 클린턴 대통령과 가진 합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UR합의의 이행시점을 내년 1월1일로 앞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합의했다』며 『다른 나라들과 상의한후 만약 가능하다면 합의이행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다.
UR합의의 이행시점은 지난해 12월 제네바회담 당시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확정되지 않은채 남겨져 있는데 일본의 경우는 내년 7월1일 시점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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