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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삼성투신운용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8면

◆삼성투신운용이 올 들어 출시한 '당신을 위한 펀드' 시리즈에 1조원이 넘는 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 자금을 운용하던 LT운용본부의 첫 공모 펀드인 '당신을 위한 리서치 펀드'는 높은 수익률(설정 후 38%)로 하루 200억~300억원의 자금이 꾸준히 몰려 현재 설정액은 7527억원에 달한다.

◆우리투자증권은 23일까지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주가 연계펀드(ELF)를 판매한다. 닛케이225지수와 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한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중간 평가일에 두 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0%(6개월, 1년), 85%(18개월, 2년),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한다. 두 자산 모두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하고 만기에 연 6%의 수익을 지급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4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1년의 상품은 원금을 보장한다. 발행 후 한 번이라도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20% 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6%의 수익을 만기에 확정 지급한다. 그렇지 않으면 만기 가격에 따라 상승분의 100%(연 0~19.99%)의 수익을 지급한다.

◆교보증권이 17일 판매한 'KTB코스피200지수연동ELS펀드'가 출시 하루(거래일 기준) 만에 조기 상환이 확정됐다. 20일 증시가 폭등하면서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이 상품은 만기(2년)까지 기초자산이 장중 4% 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10.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하는 구조다. 중간평가일인 3개월 후 수익을 지급하고 펀드는 청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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