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추교성.박상준-탁구 최강전 김택수.유남규 잡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玄靜和.洪次玉이 은퇴를 선언한 여자에 이어 남자탁구에도 세대교체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국가대표 차세대 재목인 秋敎成(22.상무)朴相俊(20.제일합섬)이 세계랭킹 6위와 13위인 金擇洙(대우증권)劉南奎(동아증권)를 각각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제일합섬은 25일 문화체육관에서 개막된 제9회 탁구최강전 남자부단체전에서 박상준이 유남규를 2-1(21-14,12-21,21-12)로 제압한 기세를 살려 동아증권을 3-0으로 누르고먼저 1승을 올렸다.
또 추교성은 지난해12월 종합선수권대회 개인단식결승에 이어 이날도 김택수를 2-0(21-17,21-16)으로 완파,상무가1승을 거두는데 견인차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현역 고별대회를 치르고 있는 현정화와 94종합선수권대회 우승자 陸善熙의 활약이 컸던 한국화장품,올해 선화여상을 졸업한 柳智惠가 단.복식에 걸쳐 맹활약하며 실업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제일모직이 각각 1승씩을 기록했다.
〈李德寧기자〉 ◇1차대회 첫날(25일.문화체) ▲남자부 단체전 제일합섬 3-0 동아증권 상무 3-1 대우증권 ▲동여자부 한국 화장품 3-0 대한항공 제일모직 3-0 대우증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