玄靜和.洪次玉이 은퇴를 선언한 여자에 이어 남자탁구에도 세대교체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국가대표 차세대 재목인 秋敎成(22.상무)朴相俊(20.제일합섬)이 세계랭킹 6위와 13위인 金擇洙(대우증권)劉南奎(동아증권)를 각각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제일합섬은 25일 문화체육관에서 개막된 제9회 탁구최강전 남자부단체전에서 박상준이 유남규를 2-1(21-14,12-21,21-12)로 제압한 기세를 살려 동아증권을 3-0으로 누르고먼저 1승을 올렸다.
또 추교성은 지난해12월 종합선수권대회 개인단식결승에 이어 이날도 김택수를 2-0(21-17,21-16)으로 완파,상무가1승을 거두는데 견인차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현역 고별대회를 치르고 있는 현정화와 94종합선수권대회 우승자 陸善熙의 활약이 컸던 한국화장품,올해 선화여상을 졸업한 柳智惠가 단.복식에 걸쳐 맹활약하며 실업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제일모직이 각각 1승씩을 기록했다.
〈李德寧기자〉 ◇1차대회 첫날(25일.문화체) ▲남자부 단체전 제일합섬 3-0 동아증권 상무 3-1 대우증권 ▲동여자부 한국 화장품 3-0 대한항공 제일모직 3-0 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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