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립국악원,새봄맞이 국악대제전-정악.궁중무용등 선보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국립국악원은 새봄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국악원 소극장에서 신춘국악대제전을 펼친다.
11회를 맞는 올해 신춘국악대제전은 국악의 해를 맞아 정악.
민속악.궁중무용.창작음악등 국악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음악이 계획되어 있다.
대제전 첫날인 23일에는 오후 7시부터 궁중무용 『학.연화대.처용무합설』과 민속무용 『태평무』,창작무용극 『벼』등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이 무대에 올려진다.『학.연화대.처용무합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 예능보유자인 이흥구씨의 재현 안무로 국립국악원무용단이 공연한다.창작무용 『벼』는 문일지씨가 안무를 맡았다. 24일 공연은 오후 7시부터 남도굿거리와 성주풀이.가야금산조.아쟁산조.거문고산조등 민속악이 공연된다.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과 김일구.채주병씨등이 출연한다.
25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전통국악과 창작국악이 한 무대에 올려진다.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대취타 예능보유자인 정재국의 등채로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대취타』를 연주한다.이어 지애리씨가 황병기작곡의 『밤의 소리』를 가야금으로 연 주한다.올해신춘국악대제전의 피날레곡은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의『수제천』.(580)3300 〈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