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이라크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팔루자 지역에 추락해 숨진 미군 블랙호크 헬기 탑승자 9명 중 한국계 미군 1명이 포함됐다. 희생자는 육군 제82공수사단 782지원대대 C중대 제프리 워커(33)병장으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의 고교를 졸업한 뒤 육군에 입대, 지난해 11월 이라크로 파병됐다. 워커 병장은 이라크 참전 한국계 미군 중 최초의 전사자로 알려졌다.
[연합]
지난 8일 이라크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팔루자 지역에 추락해 숨진 미군 블랙호크 헬기 탑승자 9명 중 한국계 미군 1명이 포함됐다. 희생자는 육군 제82공수사단 782지원대대 C중대 제프리 워커(33)병장으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의 고교를 졸업한 뒤 육군에 입대, 지난해 11월 이라크로 파병됐다. 워커 병장은 이라크 참전 한국계 미군 중 최초의 전사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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