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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설날 귀성 카풀서비스-하이텔.천리안 통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2면

설날연휴(9~13일)를 앞두고 수도권지역의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PC통신을 이용한 고향방문 카풀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PC통신과 데이콤은 각각 PC통신 서비스인「하이텔」과「천리안」을 통해 수도권지역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을 연결해 차량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하이텔의 카풀 서비스는 전자게시판을 통한「자동차 함께 타기」서비스와 전자우편을 이용한「사랑의 차 태우기 운동본부」서비스등두가지. 자동차 함께 타기에서는 교통편이 여의치 않은 경우「설날/구차」메뉴에,승용차에 여분의 좌석이 남는 경우「설날/구인」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카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신청요령은 출발일.도착지.연락처등의 귀성내용을 입력하면 된다.다만 조건이맞는 이용자간의 연락은 이용자들이 직접 전자우편이나 전화를 통해 해야 한다.
사랑의 차 태우기는 경실련등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시민카풀 서비스로 운동본부측이 하이텔 전자게시판에 메뉴를 별도로 만들어 카풀 신청을 받고 있다.데이콤도 사랑의 차 태우기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천리안을 통해「설날 고향방문 자동차 함께 타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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