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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선동열 재계약 1억3천만원 사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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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투수 宣銅烈이 1일 지난 시즌보다 3천만원 오른 연봉 1억3천만원에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선동열은 그동안 2억원을 요구해 왔으나 구단측에서 2천만원이상의 CF모델출연을 알선해준다는 조건으로 구단제시액보다 1천만원 많은 1억3천만원에 계약했다.이로써 宣은 롯데의 재일동포 洪淳基(1억2천만원)보다 1천만원이 많은 94프로 야구 최고연봉선수가 됐다.
한편 KBO에 연봉조정신청을 낸 趙啓顯은 구단측 제시액인 5천8백만원(지난해 4천7백만원)을 통고받았으나 본인은 7천만원을 요구하며 거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權五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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