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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어트 배치 미확정/이회창총리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이회창 국무총리는 31일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이 악화됐거나 북한의 새로운 위협이 증가된 것은 아니다』면서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국내 배치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도입을 추진중인 아파치 헬기는 기존에 배치된 코브라 헬기에 비해 성능이 월등히 우수해 평상시 전력강화 차원에서 전부터 교체를 추진해오던 사업일뿐』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한국의 무기도입 추진계획 등 일련의 국방력 강화책 내용이 외국신문을 통해 흘러나온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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