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미군 전격 철군 시작

【카이로=연합】 소말리아 주둔 미군이 철수완료 시한을 두달 앞두고 모가디슈 시내로부터 전격 철군을 시작했다고 이집트의 알 아흐람지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군부대들이 항만과 모가디슈공항에 집결,귀국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오는 3월31일 이전에 소말리아 주둔 미군병력 5천3백명 전원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