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경영기법 지방행정에 적극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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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大邱=金永洙기자]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이 도와 시.군등 지방행정에 적극 도입된다.
경북도는 21일 공무원도 기업인과 같은 사고와 인식을 갖도록하기 위해 앞으로 시행하는 각종 사업.행정에 경제원리와 비용개념을 적용해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행정을 펴나가기로 했다.이 계획에 따라 점촌시와 점촌원예조합이 25억원을 공 동투자해 수익사업인 농산물 저장사업을 벌이고 점촌시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추진하는등 시.군별로 특색있는 경영수익사업을 시범적으로 벌일 계획이다.또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국제화에 대비할수 있는 공무원들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체 임직원과 마찬가지로 공무원을 외국어교육 전문기관과 특수대학원에 보내 외국어위탁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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