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투병 철수시작/소말리아 주둔 4백50명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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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가디슈 AP=연합】 소말리아에 파병된 미군 전투병력의 철수가 17일 개시돼 약 4백50명의 대대병력이 항공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지난 10월 소말리아 무장세력의 매복공격을 받아 18명이 한꺼번에 전사하는 큰 손실을 입은후 소말리아 파병 병력을 내년 3월까지 완전 철군토록 지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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