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집없는 美30代 남의집 무단침입 감옥행 자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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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미국 플로리다의 한 실업자는『무주택자로 있느니 차라리 감방이 더 편하다』며 일부러 남의 집 문을 부수고 들어가 주인이올때까지 기다린뒤 소원대로(?)감옥행.
중남미 푸에르토리코 이주민인 페드로 마르티네스(38)라는 이사내는 지난주 보이턴 비치에 있는 한 가정에 들어가 경보기를 울려놓고 주인이 달려오자「내가 바로 범인」이라 자수했는데 경찰.집주인 모두 처음엔 그가 농담인줄 알았다고.
[AP=本社特約] ■…주난주말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는 아직까지 달에 남아있는 구소련 우주선이 7만달러에 낙찰된 것을 비롯,지난 30년간 소련의 우주탐험에 기여했던 2백개의 물품이 예상가를 훨씬 넘는 총 6백82만달러(약55억원)에 팔렸다고.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루노코드-1」호 우주선은 루나17호의 트랩과 함께 낙찰됐으나 소더비가 현재까지 달표면에 남아있는이들을 지구로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라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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