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운동장 일대 상업중심지 개발-중구 기본계획안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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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동대문운동장 일대가 중구의 상업및 업무기능이 집중된 핵심지역으로 집중개발되고 천호대로 주변 주택가에 고층아파트 신축이 가능해진다.서울시 중구와 강동구는 이같은 내용의 구단위 기본계획안을 7일 각각 확정했다.
중구 계획안에 따르면 동대문운동장 지역을 세운상가 상권및 약수역세권 상권까지 연결,구 중심으로 개발해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집중유치한다.
구는 이를 위해 약수역세권의 경우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신당동과 성동구의 금호.옥수동,용산구의 한남동지역등 배후지역과 함께 생활중심지로 개발한다.
또 서울의 제1상권인 명동은 쇼핑.관광.문화명소로 국제화를 추진하고 필동.남산동.회현동일대의 노후건물은 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및 재개발이 추진된다.
강동구는 구 전체를 천호.길동.고덕.암사.둔촌동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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