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앞으로 公開席上 참석 자제”-英다이애나 왕세자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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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해 12월 부군 찰스왕세자와의 공식 별거이후 왕성한 사회활동을 벌여 세계에서 사진이 가장 많이 찍히는 인사가 됐던다이애나 영국왕세자비는 3일『앞으론 공개석상 참석을 극도로 자제하겠다』고 전격 발표.
다이애나는 이날 자선단체가 주선한 오찬에 참석,눈물을 억누르며 이같이 밝혔는데 지난달 몸에 착 달라붙는 운동복을 입고 운동하는 모습이 선데이미러지에 보도되고 이것이 전세계로 퍼지자 큰 쇼크를 받아 이같은 결심을 하게 됐다고.
[ 로이터] ■…경제상태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쿠바는 약 40%의 군인에 대해 강제 제대명령을 내리는가 하면 해군함정의순찰과 공군비행훈련도 최소한으로 대폭 줄였다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는 최신호에서 남아있는 군인들의 사정도 매우 어려워 경작지를 갖고 있는 부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대에서 하루 한끼의 식사만 제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폭로.
[外誌] ***40번결혼 78세노인“한번 더…” 死別 첫부인만한 상대 못만나 ■…이제까지 40명의 여인과 결혼식을 올린 78세의 아랍에미리트 노인이 『조만간 41번째 아내를 맞이할 생각』이라고 선언.
알리 가디르 모하메드 알 키타비라는 이 노인은 3일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그동안「비교적」많은 여성과 접촉했지만 아직 사별한 첫번째 아내보다 만족스런 파트너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곧 참한 색시감을 고를 작정』이라 기염.
[AFP=本 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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