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르노­스웨덴 볼보/합병계획 무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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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스톡홀름 로이터=연합】 스웨덴의 자동차메이커인 볼보는 경영진의 반대로 프랑스의 국영자동차 제작회사인 르노와의 합병계획을 폐기했다고 2일 발표했다. 볼보­르노 두 자동차메이커의 합병계획을 추진해온 볼보의 페르 길렌함마르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합병계획이 취소됨에 따라 즉각 사임한다고 말했으며 볼보사의 외국인 이사 4명도 길렌함마르 회장과 함께 이사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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