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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안전문제 집중추궁/질문/항공관리 전담청 설립추진/답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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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13개 상임위 국정감사
국회는 15일 내무·재무·농림수산위 등 18개 상임위별로 중앙선관위·수협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하고 선거법 개정·외국산 담배 소비증가 등을 다뤘다.<관계기사 4면>
◇재무위=한국조폐공사와 담배인삼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박일·이동근의원(민주)은 외국산 담배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89년 4.6%에서 90년 4.4%,91년 5.0%,92년 5.2%를 거쳐 올해 지난 9월까지는 6.0%로 크게 늘었으며,특히 일본의 마일드 세븐이 외국담배중 지난해 21.5%에서 올해 30.9%로 격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따졌다.
◇교체위=인천 해운항만청에 대한 감사에서 조영장·김형오(민자)·한화갑·정상용(민주)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여객선 안전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졌다.
◇국방위=조근해 공군 참모총장은 14일 『항공관리에 전문화를 기하고 항공기 추락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항공청 설립과 국가 공역관리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교통부 및 공군은 최근 협의끝에 항공청을 설립키로 결론을 내리고 조만간 행정개혁위원회에 이를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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