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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入試사건 사퇴 檢事長 딸.아들 司試2차합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지난 2월 막내아들이 대학입시 대리시험 사건에 연루된데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한 魯勝行 前광주지검장(53.변호사)의 장남 赫俊군(23.서울大 공법학과 4년)과 장녀 庭姸씨(26.이대 법학과졸)등 두자녀가 제35회 사법 고시 2차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
다음달로 예정된 3차 시험을 통과할 경우 赫俊군은 아버지 뒤를 이어 검사를 지망할 계획이며 현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曺成旭검사의 부인인 庭姸씨는 공부를 계속해 학자가 되는 것이 꿈. 魯변호사는『당시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중도하차 등의 충격을잘 이겨내고 공부에 전념한 아들과 딸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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