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아파트 재건축/시공업체 선정 난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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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 구로구 개봉2동 원풍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시공업체 선정에 대한 조합원들의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 3월 구로구청으로부터 재건축 설립인가를 받은 대지 3만여평의 원풍아파트는 조합장 등 임원들이 대립산업·우성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들은 업체 선정이 총회의결을 거치지 않은 결정이라며 반발,조합원 1천여명중 2백50여명이 조합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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