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람>海士생도등 6백명 세계일주 원양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해군사관학교 제48기 졸업반 생도등 6백6명으로 구성된 해군순항훈련분대(대장 金泰鎰.준장.해사22기.해군8戰團長)가 8일오전 鎭海港에서 출정식을 갖고 1백11일간의 遠洋실습훈련에 들어갔다. 해사 4학년 생도 1백64명이 중심이 된 이들 훈련분대는 1천5백t급 국산 호위 구축함인 경북함과 제주함,3천8백t급 군수지원함인 천지함등 3척의 함정에 나눠타고 인도.호주.
필리핀.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스리랑카.뉴질랜드.사모아등 15개국 16개 항구를 순방한다.
이번 해사생도들의 세계일주 순항훈련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지난 60년대까지의 태평양일대 중심에서 확장,대서양.인도양등지를 포함하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