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개설-농민후계자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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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淸州]농민후계자들의 종합적인 영농능력 향상등을 위한「최고농업경영자과정」이 충북대에 개설돼 도내 농민후계자 50명이 3일입학식과 함께 1년과정의 교육에 들어간다.
2일 충북대와 농촌진흥원에 따르면 도는 선정된지 3년 이상된농민후계자를 전문교육을 통해 엘리트농민으로 육성하기위해 7월28일 충북대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위탁교육 협약을 맺어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개설,이날 첫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채소.화훼.과수등 원예분야와 한우.
낙농등 축산분야 등 2개분야로 각각 23명과 27명이 입학,내년 7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5시간씩 연간 2백시간을 이수한다.
수강생들은 첨단농업기술과 농업경영및 UR대응방안 등에 대한 이론강의와 함께 현장견학.실습,토론 등을 통해 농촌지도자로서의자질향상을 꾀하게 된다.도와 도농촌진흥원은 이번 수강생 모집에모두 1백50여명이 지원하는등 농민들로부터 인 기를 끌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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