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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기관 적자 37·7% 감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서울시 산하 5개 투자 기관의 지난해 적자폭이 91년과 비교해 37·7% 감소하는 등 경영실적이 다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서울시가 발표한 92년도 시 투자 기관 경영 실적 평가 및 결산 결과에 따르면 지하철 공사·농수산물 도매 시장 관리 공사·강남 병원·도시 개발 공사·시설 관리 공단 등 5개 시 투자 기관은 지난해 모두 9백9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91년의 1천6백2억원에 비해 적자 규모가 6백4억원 (37·7%)이 줄어든 것이다.
특히 시설 관리 공단은 지난해 15억원의 순이익이 발생, 설립 후 처음으로 흑자를 내는 등 투자 기관 중 3개 기관이 흑자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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