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미친 사람』 톰 브라운 지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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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20여년간 발자국 하나만으로 동물들의 행적을 쫓고 실종자들을 찾아내고 있는 자연탐구가이자 추적자의 야생체험기록을 극작가 김훈이 옮겼다.
저자는 미국뉴저지의 숲 속에서 아파치족인디언 할아버지 「뒤를 밟는 늑대」와 그의 손자를 만나 9년 동안 야생생활에 필요한 생존지식과 자연의 비밀을 전수 받았다.
그후 10여년간 그랜드캐니언·다코타 배드랜드·데드밸리등 미국의 원시적인 자연을 떠돌며 생활하고있는 그의 현재 직업은 생존훈련학교교사.

<정신세계사·3백12쪽·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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