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장에 민자당원 임명”/민주,즉각철회 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주당은 2일 전국 읍·면·동장에 민자당 당직자·당원 등이 대거 임명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철회토록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에 따르면 7월1일자 광주시내 동장 임명과정에서 민자당 지구당 위원장과 구청장들이 상의,조직부장·활동장 등 6명을 동장으로 임명했고 경기 군포·강화에서도 민자당 협의회장 등이 읍·면장에 임명되고 있다는 것이다.
◎민자 “당 관여 안했다”
민자당 권해옥 사무부총장은 이같은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통·반장 임명은 행정부의 고유권한으로 당에서 관여할 이유도 없고,그런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