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협상/22일 서울서 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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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5차 한미 정부간 쇠고기협상이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 이후의 쇠고기 수입쿼타를 결정하기 위한 이번 협상에는 농림수산부 김동태 축산국장을 대표로 해 농림수산부와 경제기획원,외무부 관계자가 참석하며 미국측에서는 피터콜린스 무역대표부 한국담당관을 수석대표로 농무부,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하반기이후 지난 4월까지 4차례 협상을 거쳤으나 수입쿼타와 97년이후 국내 쇠고기시장의 전면개방 여부를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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