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여고 최 대어"|김무교 3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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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왼손잡이 여고 유망주 김무교(근화여고)가 제39회 전국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이 대회 사상 최초로 개인단식 3연패의 기염을 토했다.
유지혜(선화여상)와 함께 올해 여고졸업반 선수 중 최대어로 꼽히는 김무교는 1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최종일 여고부 단식결승에서 위력적인 스카이서브에 이은 셰이크 핸드드라이브 공격으로 석은미(대성여상)를 2-0으로 완파, 여고부 3년 연속 단식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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