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차기대비/“신정당 준비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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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5년 임기만료후 연임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차기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새로운 정당결성작업을 그 자신이 직접 주도하고 있다고 12일 말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TV기자회견을 통해 『96년 봄에는 신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대통령선거가 실시돼야 한다』고 전제,『시장경제와 새로운 정치·민주적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차기 대통령감으로 지금 10여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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