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일도 2차 방어|문성길 오너쓰카와 통합전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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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국가대표 출신 아마선수들을 프로로 영입, 짭짤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화랑 프러모선(회장 장병오) 이 오는 7월 잇따른 해외원정 세계 타이틀매치를 치르게돼 부산하다.
7월18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광선(29) 이 WBC·IBF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마이클 카바할(미국)에게 도전하는데 이어 나흘 뒤인 22일엔 WBC밴텀급 챔피언 변정일(26)이 일본에서 다쓰요시 조이치로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벌이는 것.
3월 후 배 변정일의 세계 제패에 고무된 김광선은 지난 3일 3박4일간의 설악산 정신력 강화훈련을 마치고 상경, 본격적인 카바할 부수기 작전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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